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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삐었을 때, 시급히 은천동정형외과 방문해야 하는 이유

척편한병원 2021. 7. 9. 18:25

걷거나 달릴 때, 자칫 잘못하면 발목일 삐끗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한 번쯤은 발목이 꺾이는 경험을 해보셨을 텐데요. 그저 가볍게 삐끗한 정도라면 금방 나으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심하게 삐끗해 발목인대가 손상되었다면 꼭 정형외과에서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게다가 발목이 삐어도 그대로 방치하면 저절로 괜찮아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인대가 손상된 상태를 내버려두면 점점 손상이 심해질뿐 아니라 치료 역시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속한 병원 방문이 중요합니다.

▣ 발목인대파열에 대해 알아보자.

이와 같이 발목을 삐어 발목인대가 손상된 상태를 우리는 흔히 발목인대파열이라 하는데요. 대체로 외측의 인대를 다치기 쉽습니다. 발목 내측에도 인대가 있긴 하지만 외측 인대보다 두껍고 튼튼하기 때문에 이를 다치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 이런 발목인대파열이 발생하는 상황은 일상생활 중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과격한 스포츠 중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는 발목이 삐끗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발목인대파열은 심한 정도에 따라 아래와 같은 3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단계 : 인대가 조금 늘어난 정도입니다. 통증은 있어도 불안정성이 없습니다.

2단계 : 인대가 제법 손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약한 불안정성이 동반되며, 인대 내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절뚝거리며 걷게 됩니다.

3단계 : 인대가 완전하게 파열된 경우입니다. 불안정성이 유발되며,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입니다.

▣ 발목인대파열, 적절한 치료법은?

은천동정형외과 척편한에서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 발목의 상태를 면밀하게 살핀 후, 그에 맞춰 알맞은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기라면 깁스와 보조기를 이용하여 환부를 고정시킨 후 약물치료, 프롤로테라피, 체외충격파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호전시킵니다.

특히 프롤로테라피는 관절 인대를 강화시키는 시술법이며, 시술을 받은 후에는 인대가 증식되면서 튼튼해지기 때문에 발목인대파열에 적절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외충격파 치료는 체외에서 충격파를 일으켜 혈관의 재형성을 돕고 힘줄 및 그 주위 조직의 치유과정을 자극해 조직을 재생시켜주기 때문에 이 역시 발목인대를 치료하는데 좋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발목인대파열을 치료하지 않는다면 발목인대가 완전히 파열되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수술은 흔히 관절내시경을 이용합니다. 문제가 생긴 관절 부위에 1cm미만의 구멍을 내고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하고, 이를 통해 관절 상태를 모니터로 보면서 손상된 인대를 재건하는 방식이죠.

따라서 수술 없이 간단히 치료하려면, 가능한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