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생활에 있어 빠지지 않는
도구가 바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은 밖에서, 컴퓨터는 실내에서
자주 이용하는 편이죠. 이와 같은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필연적으로
손의 정교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만약 손에 문제가 생기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고 많이 불편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각종 수부질환에는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오늘은 이 가운데 손목터널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병명에서 손목터널은 말 그대로 손목에 있는
터널이란 의미입니다. 이 터널을 통해
팔의 말초신경 중 하나이자 손가락과 손바닥의
감각 대부분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통과하고 있죠.
이러한 정중신경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압박이
가해짐으로써 장기적인 통증이 일어나거나,
엄지 등의 손가락이 마비되어 잘 움직여지지
않게 되는 상태를 흔히 손목터널증후군이라
부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은?
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은 손의 무리한
사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주부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 많은 사무직, 악기 연구자 등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해 무리를 주기 쉬운
직업 종사자분들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해 여성, 비만,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도
제법 발생하는 일이 많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은?
또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계시진 않나요?
1.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져 병뚜껑을 따거나
열쇠를 돌리기 힘들다.
2. 손이 무감각해지고 손을 꽉 쥐려고 하면
때때로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3. 바느질처럼 정교한 동작을 하기 어려워진다.
4.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 손목 관절을
장시간 굽히거나 편 상태로 유지할 경우 통증과
감각장애가 심해진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적절한 치료법은?
신대방역정형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이와 같은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법을 우선으로 시행합니다.
특히 주사치료는 인대보다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주입해 인대를 증식시켜 보다 튼튼하게 만들어
통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심한 경우나 오래 지속된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손목터널증후군의 수술적 치료법인 수근관 절제술은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을 누르고 있는 횡수근
인대를 잘라 주어 신경을 원위치로 풀어주는
방식입니다. 종류는 크게 절개를 통한 절제술과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로 나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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