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역신경외과> 성장기에 주의해야 할 척추측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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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에 주의해야 할 척추측만증

 

 

 

우리 주변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이 보다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건강식이나

한약을 챙겨주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아이에게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잘못된 습관이죠.

 

 

 

예를 들어 짝다리로 서고 다니거나, 주머니

한쪽에만 지갑 및 휴대폰 같은 무거운 물건을

넣고 다니거나, 한쪽 어깨에만 가방을 매고

다니거나,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거나

한쪽으로 기대어 몸을 틀어 앉는 등의 습관은

척추의 올바른 성장을 방해합니다.

 

심지어 척추측만증 같은 병까지 유발시킬 수 있죠.

 

그리고 혹시 아이에게 이런 습관이 있다면,

척추측만증 증상이 생기지 않았는지 정형외과에서

정밀하게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은 요즘 척추옆굽음증이라 불리기도 하는,

한참 성장 중인 청소년기에 가장 흔하게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청소년기의 학생들 외에도 종일

의자에 앉아서 지내는 사무직 종사자들에게도

종종 나타나는 것으로 볼 때, 잘못된 앉는 습관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또 척추측만증은 초기에 통증처럼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초기발견이 어려운 질환이기도

한데요. 아이의 허리 부분을 살펴보고 아래 같은

증상이 있다면 아이를 데리고 정형외과를

방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1』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고 한쪽 어깨 뼈가 돌출되어 있다.

『2』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양쪽 등 높이가 다르다.

『3』 여성의 경우, 양쪽 가슴 크기가 다르다.

『4』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럽다.

​

 

 

이와 같은 척추측만증을 오래 방치하면 중증으로

발전해 휘어진 척추가 내장기관을 압박하고,

심폐기능의 이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시급히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데요.

 

검사를 통해 척추의 휘어진 정도를 파악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판단된다면 도수치료를

권장합니다.

 

여기서 도수치료는 카이로프랙틱이라고도 불리며,

서양에서 시작된 대표적인 비수술적 척추교정술

입니다. 치료사의 맨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신체를 진단하여 척추의 균형을 맞춰주기 때문에,

척추측만증 치료에 알맞은 방법이라 할 수 있죠.

 

 

 

만약 이와 같은 도수치료로도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된다면, 척추유합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치료법은 측만된 척추의 뼈를 교정하고

유합시켜 측만을 상당한 정도로 곧게 펼 수

있으며 환자의 외형 또한 개선해줍니다.

더불어 성장 중인 아이에게는 척추의 비정상적인

부분이 성장하는 것을 멈추고, 또 측만이

더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탁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