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수술 클리닉/어깨관절

오십견 수술 :: 척편한은 어떻게 진행할까요?

척편한병원 2021. 9. 6. 15:26

오십견 수술 ::

척편한은 어떻게 진행할까요?

 

 

■ 오십견이란?

 

혹시 자신이 중년 이상의 연령이며, 어깨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오십견은 흔히 50대 전후에 발생하기 쉬운

어깨통증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병명인데요.

사실 50대에 많이 생기는 것은 맞지만

이외에도 30~40대에서도 생길 수 있고,

60~70대 사이에서도 제법 발생하는 편입니다.

 

다른 용어로는 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

이라고도 불리죠.

 

또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2%라고 하면 적은 수처럼

보이지만 자신에게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겠죠?

 

게다가 최근에는 어깨에 무리를 주는

잘못된 생활습관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률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 오십견의 원인은?

 

이와 같은 오십견의 발생 원인에 따라 크게

2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가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오십견이고,

두번째가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기는

이차성 오십견입니다.

 

그리고 이차성 오십견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시금 내인성, 외인성, 전신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내인성 : 회전근개파열, 어깨 석회성건염 등의

어깨관절 주변의 외상이나 염증 변화

 

2. 외인성 : 호흡기 질환이나 경추질환 등의

어깨관절 외부의 질환.

 

3. 전신성 :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전신적 대사성 질환

 

 

 

■ 오십견의 증상은?

오십견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어깨통증 및 수동적, 능동적 운동제한.
2.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기도 힘들어짐.
3. 처음에는 동통만 존재하다 운동제한이 동통과 동시에 나타남.
4. 수년이 경과해도 운동제한이 남아있는 경우가 흔함.

 

■ 오십견의 치료는?

 

오십견은 어떻게 치료를 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오십견은 수술을 통해서 치료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다릅니다.

 

대체로의 오십견 환자분들은 초기에 병원을

방문해주신다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도수치료 등 여러 가지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여 증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비수술적 치료가 몇 개월이나

진행되었음에도 통증이 아나지지 않는다면

그 때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오십견의 수술은 관절내시경을 사용한

유착박리술을 활용하는데요, 이는 병변 부위에

1cm 미만의 최소절개를 하고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관절 상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관절 속의 이물질이나 관절내 염증을 제거하고

유착된 조직을 박리하는 과정의 수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