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파스 만으로 치료 가능할까?

족저근막염 파스 만으로 치료 가능할까?

 

 

요즘 운동부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거의 모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운동부족은 우리 몸을 약하게 만들고,

각종 질병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아 몰아서 운동을

하려고 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는데요. 이는

결코 건강에 좋지 못합니다.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몸에 무리를 주고, 족저근막염 같은

질병을 유발합니다.

 

 

 

족저근막염이란?

 

말 그대로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인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미세 손상이 가해져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족저근막은 스프링처럼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완화시켜주거나 발의 아치를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염증이 생기면 발의 운동 기능에

심각한 장애를 야기합니다.

 

보통 운동을 하고 난 다음 날, 일어나서 첫 발을

내디딜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이와 같은 족저근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발의 무리한 사용입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달리기

같은 운동을 과하게 했을 때 흔하게 발생하는 편이죠.

 

이 외에도 체중이 심하게 나가는 분이 조깅 같은

운동을 할 때나, 바닥이 딱딱해 족저근막이 충격을

원활하게 흡수하기 어려운 곳에서 운동을 할 때.

혹은 쿠션이 없는 플랫 슈즈 및 하이힐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에게도 쉽게 발병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치료는?

 

보통 운동을 한 다음 날, 갑자기 발바닥에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보통 일시적인 근육통이라

여길 것입니다. 그리고 병원을 방문하기보다,

파스 같은 자가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잘못된 치료를 실시할 경우 통증이

완화되기는커녕 더욱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대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심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시급히 병원을 방문해 제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척편한병원에서는 족저근막염에 대해, 아래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 약물치료 : 진통제, 소염제를 복용해

통증 및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 주사치료 : 인대보다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주입해 인대를 증식시킴으로써, 인대를 보다

튼튼하게 만들고 통증도 호전시킵니다.

 

■ 체외충격파 치료 : 병변 부위에 고에너지의

충격파를 전달해 힘줄 및 주위 조직의 치유 과정을

자극하고 조직을 재생시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