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인대파열치료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발목인대파열치료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요즘 서늘한 가을이 시작되면서, 등산을 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너무 무더운 여름이나 너무 추운

겨울보다는, 적당히 시원한데다 예쁜 단풍까지

피는 가을이 등산을 하기에 좋은 시기이기 때문이죠.

 

다만 산은 경사진 곳이 많은 탓에 자칫 잘못하면

넘어질 수도 있고, 게다가 넘어질 때 발목을

삐끗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발목을 삐었을 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괜찮아질 것이라 생각해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도

보이는데요. 인대가 잠깐 놀라서 통증이 나타나는

정도라면 분명 시간이 해결해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발목이 꺾이며 인대에 손상이 나타난

상태라면,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기는커녕

더 심해지기 때문에 발목 통증이 나타나고 있다면

제대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 발목인대파열에 대해

 

발목인대파열은 발목이 삐었다는 표현으로 흔히

사용되기도 하며, 발목 바깥쪽에 있는 3개의

인대 중 하나 이상에 순간적으로 체중이나 외력이

실려 파열이 일어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발목 안쪽에도 인대가 있긴 하지만 매우 튼튼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부상을 입을만한 일이 적기

때문에, 대체로 발목인대파열이라고 하면 발목

바깥쪽 인대가 손상된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발목인대파열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발생하기 쉽지만, 최근 스포츠 인구가 증가하면서

발목인대파열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숫자도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 발목인대파열의 치료법은?

 

척편한병원에서는 이러한 발목인대파열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진행합니다.

 

▶ 약물치료 : 진통제, 소염제를 주기적으로

복용해 염증 및 통증을 해소합니다.

 

▶ 프롤로테라피 : 통증이 있는 관절 부위의

인대를 강화시키는 시술입니다. 인대보다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주입하면 인대가

증식되면서 보다 튼튼해지는데요. 이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체외충격파 치료 : 체외에서 충격파를 발생시켜

혈관의 재형성을 돕고, 힘줄 및 그 주위 조직과

뼈의 치유과정을 자극하고 조직을 재생해줍니다.

 

 

 

그러나 위의 비수술적 치료법을 장기간

진행해도 증상이 낫지 않을 때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발목인대파열 수술은 문제가 생긴 관절부위에

1cm 미만의 구멍을 내고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관절 상태를 모니터로

보면서 손상된 인대를 재건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