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수술 클리닉/척추유합술

관악신경외과 20대도 주의해야 할 척추질환 - 척추분리증

척편한병원 2022. 4. 11. 11:40

관악신경외과 20대도 주의해야 할 척추질환 - 척추분리증

보통 척추질환이라고 하면 퇴행성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노화가 시작되면서 나타나는 통증이나 증상들을 가볍게 생각하며 대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어린 10대 20대 환자들도 척추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하며, 젊은 연령대에 발생할 수 있는 척추질환에는 척추분리증이나 척추측만증 등이 있습니다.

오늘 관악신경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그 중에서도 척추분리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척추분리증이란 위 아래의 척추뼈를 연결해주는 협부라는 부위가 분리되거나 금이 가면서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질환으로 척추뼈가 흔들리면서 주변을 지나는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고 오래 걷거나 무리했을 때 엉덩이나 다리까지 통증이 생기거나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등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데요. 지속적인 통증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허리를 뒤로 젖히는 특정 동작을 할 때나, 보행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방사통이 심하다면 관악신경외과에 내원해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관악신경외과 척편한병원과 알아보는 척추분리증 증상

- 평소에는 괜찮으나, 허리를 뒤쪽으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 오래 걸을 때 허리통증이나 하지방사통(다리부위가 저리거나 당기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 별다른 이유없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 발을 헛디딜 것 같은 마비감이 오는 경우.

- 연령대가 20살 미만인데도 불구하고 원인모를 허리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척추분리증은 선천적으로 협부가 끊어져서 태어나는 것이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10대부터 20대까지의 젊은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나이가 많은 환자들의 경우 척추분리증이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발전된 상황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초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선천적인 요인이 아니라면 잘못된 자세 습관이나 외상, 과도한 운동, 무거운 물건을 자주 나르는 직업을 가진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척추분리증은 초기에 발경하여 약물치료, 주사치료, 도수치료 등의 보존적 방법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신경주사치료나 고주파열치료술, 경막외신경성형술 등의 비수술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합니다.

분리된 협부로 인해 척추의 불안정이 나타나기 때문에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며, 분리된 협부를 조절하고 척추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켜주어야 하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의 관리도 필요합니다.

관악신경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치료시기를 놓쳐 비수술치료로 개선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미니척추유합술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미니 척추 유합술은 보다 발전된 형태의 추간공경유 유합술로 2cm 길이로 피부절개를 2곳에 진행한 후 미세 원통형 견인기를 삽입하여 척추를 고정시키는 방법을 말합니다.

과거의 수술 방법에 비해 절개 범위가 적고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 뼈 손상이 적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통증을 완화시키고 다리 저림이나 당김 증상을 감소시키며 정확하게 척추뼈를 고정시키기 때문에 재발에 대한 위험이 적다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