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비수술 클리닉/신경주사치료

봉천신경외과 허리통증 유발하는 허리디스크

척편한병원 2022. 6. 2. 17:02

사람의 척추는 단순히 뼈로만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담당하는 추간판이라는 구조물과 목에서부터 시작해 척추를 지나 다리까지 퍼지는 신경이 지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척추에 이상이 생긴다면 단순히 허리통증뿐만 아니라 하지로 내려가는 방사통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신경학적 이상 증세를 유발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며 봉천신경외과 척편한병원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의 대부분은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봉천신경외과와 알아보는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의 의학적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척추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에 의해 추간판이 탈출하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추간판은 젤리 형태의 말랑말랑한 수핵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 자극에 의해 섬유륜이 찢어지게 되면 수핵이 흘러나오게 되는데요. 이렇게 흘러나온 수핵이 신경을 압박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을 초래하는 것이죠.

압박하는 신경의 위치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허리 통증을 기본으로 하여 다리가 쉽게 저리고 당기는 등의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원인은?

과거에 허리디스크는 나이가 많은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에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고 추간판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장년층에게서의 발병 비율이 높았으며, 그 외에는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에 의한 강한 충격에 의해 발생했죠.

그러나 최근에는 허리디스크 환자들의 연령대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평소 잘못된 자세로 앉는 습관이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허리만 숙여서 들어올리는 경우, 과격한 운동이나 비만으로 인해 척추에 자극이 가해지는 것이 원인이 되어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허리디스크 발병 시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봐요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요통과 하지방사통입니다. 초기에는 오래 앉아있을 때 경미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에서 그치지만 증상이 심해질수록 하지방사통이 심해진다거나 통증의 정도가 심해지는데요. 사실 요통이나 하지방사통은 다른 척추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허리디스크의 특징을 몇가지 뽑아볼 수 있습니다.

  1. 서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2.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3. 누워서 다리를 일정 각도 이상 들어올릴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보통 디스크 질환이라고 하면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초기에 발견할 경우 보존적 치료나 비수술치료를 통해 충분히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방치하기 보다는 빠르게 봉천신경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척편한병원에서도 약물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도수치료, 견인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와 신경주사치료, 고주파열치료술, 경막외신경성형술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 증상 개선을 도와드리고 있으며 만약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제거술, 미세 현미경 레이저 디스크 수술, 인공디스크치환술, 미니 척추 유합술과 같은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비수술치료 - 신경주사치료(FIMS요법)

FIMS요법이라고 불리는 신경주사치료는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척추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비수술치료로 피부에 긴 특수 주사바늘을 삽입하여 척추 신경 주위에 생긴 염증을 치료하고 부종을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추간공 위치에 주사바늘을 삽입한 후 유착방지제를 주입하여 신경 유착을 막아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

이는 시술 시간이 짧아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으며, 컴퓨터 영상 투시 촬영장치를 통해 모니터로 디스크 내부를 확인하면서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고 정상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치료 - 인공디스크치환술

비수술치료로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수술치료를 고민해야 하며, 그 중에서도 디스크의 손상이 심해 더이상 제역할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디스크를 제거한 후 인공디스크로 대체해주는 인공디스크치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는 3~4cm의 피부절개를 통하여 병소를 제거하고 추체사이에 인공디스크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수술 후 척추관절의 가동성을 그대로 유지해주기 때문에 움직임이 자유롭고 유합인접부위의 퇴행성변화를 최소화하여, 재수술의 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술 후 최소기간(약2주)의 보조기 착용으로 충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