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수술 클리닉/무릎,고관절

보라매역정형외과 축구하다 다친 무릎, 십자인대파열

척편한병원 2022. 7. 28. 14:44

보라매역정형외과 축구하다 다친 무릎, 십자인대파열

요즘 한 예능에서 여성들이 축구활동을 즐기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운동을 위해 축구를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지기는 했지만 요즘은 사실 남녀노소 관계 없이 축구를 좋아하고 여가시간을 보내기위해 축구 동호회에도 가입하는 것 같은데요.

축구를 즐기는 것은 건강을 위해 좋지만, 자신의 상황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한다거나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운동을 하는 경우 갑작스러운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보라매역정형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축구를 하다가 입을 수 있는 스포츠부상 중 하나인 십자인대파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의 안쪽에 十자 형태로 교차되어 있는 인대조직으로 뼈가 과도하게 꺾이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종아리뼈가 앞이나 뒤로 과도하게 꺾일 경우 무릎 관절에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를 잡아주는 십자인대는 매우 중요한 조직이라 할 수 있죠.

이러한 십자인대가 찢어지거나 외부 충격에 의해 손상되는 질환을 십자인대파열이라 하며 전방십자인대파열과 후방십자인대파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다가 겪게 되는 파열은 전방십자인대파열입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강하게 착지한다거나 무릎의 방향을 갑작스럽게 전환하는 동작이 많은 운동, 점프를 많은 운동을 하는 선수들에게서 주로 발생하죠.

후방십자인대파열은 무릎에 가해지는 강한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누군가와 세게 부딪힌다거나 교통사고로 자동차 앞부분에 무릎을 부딪히는 경우, 낙상사고로 인해 무릎을 바닥에 찧는 경우에 주의해야 합니다.

후방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파열에 비해 강한 조직이기 때문에 잘 파열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경각심을 갖고 활동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십자인대파열의 경우 단순히 삔 상태이거나 가벼운 부상으로 오해하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하는 분들이 많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을 하다가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무릎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보라매역정형외과 척편한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순간에는 무릎에서 퍽하는 파열음이 들리는 경우가 많고 무릎이 떨어져 나갈 것 같은 통증이 느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출혈이나 부종이 생기고 보행이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파열된 범위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이 달라지지만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되면서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한데요. 보라매역정형외과 척편한병원에서는 절개 없이도 파열된 조직을 원래의 상태로 회복할 수 있는 약물치료, 도수치료, 보조기착용 등의 보존적방법으로 개선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경미한 수준의 십자인대파열은 무릎 관절이 꺾이지 않도록 보호하는 보조기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염증이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한다거나 도수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파열된 범위가 너무 넓은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병변 부위를 진단함과 동시에 치료가 이루어지는 십자인대파열 수술은 정확도가 높은 것은 물론 영상 검사를 통해서도 발견하지 못한 손상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라매역정형외과 척편한병원은 1cm 미만의 최소절개를 통해 관절내시경을 삽입한 후 자가인대나 타가인대를 삽입하여 십자인대 재건을 도와드리고 있습니아. 합병증이나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적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