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연골 손상의 위험성과 원인 *신림관절병원*
연골이라고 하면 우리 몸의 다리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연골은 관절의 말단부 외에도
코나 귀를 포함하여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골 뼈라고 얘기할 때가 있는데,
연골은 뼈와 같은 성분이긴 하지만
칼슘이 들어있지 않다는 것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탄력성이 있고
질기거나 부드럽다는 특징이 있어서
충격을 완화시키는 일종의 쿠션 장치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자주 떠올리는 무릎연골의 경우
심한 충격이나 나쁜 자세를 지속하게 되면
쉽게 닳거나 파열되는데요.
뼈 같은 경우는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바로 알아차릴 수 있지만
연골의 경우 신경세포가 있지 않아서
찢어지거나 닳아도 통증이 느끼지지 않습니다.
통증이 느껴질 때에는 연골 아래 뼈가
노출됐을 때인데요. 따라서 병원에 방문 했을 때는
이미 연골판이나 연골손상이 진행된 후 입니다.
이럴 때 중요한 점은 통증이 느껴져도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치료를 늦추게 되면
더 큰 통증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신속히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꼭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연골에는 혈관이 없어서 한번 손상되면
스스로 치유되거나 재생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심한 경우 퇴행성관절염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 연골을 손상시키거나 충격을 가하는
행동을 자제 해아하는데요.
무릎연골이 파열되는 원인으로는
과도한 충격이나 회전을 할 때 손상되는 경우입니다.
무릎연골은 대퇴골과 경골을 각각3~4mm정도 두께로
감싸고 있는데 농구나, 테니스를 하는 등
운동을 하면서 몸을 돌리거나 방향을 갑자기
바꾸는 등의 행동으로 쉽게 파열될 수 있습니다.
무릎연골 손상 치료
앞서 무릎연골은 자연치유가 되지 않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복구시키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연골 손상 부위와 손상된 크기, 환자의 나이에 따라
시술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연골재생술을 할 때는 손상크기가 2cm 이하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미세 천공술을 할 수 있고
4cm 이하면 자가골 연골 이식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4cm 이상이라면
자가연골세포배양 이식술이나 줄기세포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의 특징
1. 미세 천공술
손상된 연골 부위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골수세포를 흘러나오게 하여 결손 부위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기존 연골보다는
비교적 약한 연골로 재생되기 때문에
수술 후 각별하게 주의해야 합니다.
2. 자가 골연골이식술
체중 부하를 받지 않는 부위의 연골세포를 떼어내서
손상된 연골부위에 이식하는 수술로 건강한 연골로 복원됩니다.
3.자가연골세포배양 이식술
자신의 연골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물질 반응이나 거부 반응 등의 부작용이 없으며
생착율이 90%이상으로 성공률이 높습니다.
무릎 연골은 생각보다 쉽게 파열되기 때문에 항상 생활할 때
주의하시고 무릎에 통증이 조금이라도 느껴지신다면
봉천동정형외과 척편한병원에 내원하셔서
검사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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