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 척추염 증상, 무엇이 있을까요?
보통 허리통증이 심하게 발생한다면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의 질환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허리통증과 함께 강직 증상이
동반된다면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보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 등의
척추질환과 달리 류머티즘 질환이기 때문에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류머티즘 질환이란?
류머티즘 질환은 면역 기능의 비정상적 작동으로
인한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인체 내부의 면역계가 외부 항원이
아닌 내부의 정상세포를 공격하여 생기는 질병이죠.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류마티스 관절염이지만,
강직성 척추염 역시 주의해야 하는 류머티즘
질환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강직 증상을 일으키며 척추에
발생한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특히 성인
초기에서 중기에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죠.
강직성 척추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증상】
혹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계시다면,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보시고 병원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 허리 아래 부분과 엉덩이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 아침에 일어났을 때 질환에 영향을 받은 곳의
관절이 뻣뻣해지는 경우.
※ 눈이 아프고, 눈물이 과도하게 많이 나오는 경우.
※ 빛에 민감해지거나 시력 장애가 발생한 경우.
※ 밤이나 휴식 후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
※ 숨을 쉴 때 가슴을 팽창시키기가 어려운 경우.
※ 허리의 통증과 척추뼈의 염증으로 인해 자세가
비정상적이 되는 경우.
※ 대변과 소변을 조절하기 어려운 경우.
【강직성 척추염 치료】
이와 같은 강직성 척추염은 CT, 엑스레이, MRI
등의 검사를 받은 후,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강직성 척추염은 도수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도수치료란 카이로프랙틱
이라고도 부르며 약물이나 수술을 사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척추관절을 교정함으로써 뇌와 세포간에
신경전달이 원활히 되어 인체가 정상적 기능을
하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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