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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눈이 시리고 따가운 이유는?

척편한병원 2019. 11. 27. 14:18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눈이 시리고 따가운 이유는?

 

 

보통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과

같은 질환은 국소적인 증상을 유발합니다.

물론 증상이 심해지면 하반신에도 통증 및

저림 증상을 일으키지만, 주 증상은 허리통증

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강직성 척추염은 이러한 척추질환보다

훨씬 더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눈이 시리고 따가워지는

것도, 합병증 때문이죠.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질환입니다.

류마티스 질환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면역 기능의 비정상적 작동으로 인한

자가면역질환인데요, 이 질환은 증상이

국소적이지 않고 전신적으로 나타난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강직성 척추염도 주된 증상은 허리의 통증 및

강직 증상이며, 말초 관절, 발꿈치, 발바닥,

앞가슴뼈에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관절 외 증상까지

동반시키기도 합니다.

 

1. 포도막염

2. 만성 전립선염

3. 폐 섬유화

4. 아밀로이드증

5. 대동맥판막기능부전증

6. 심전도장애

 

이 중에서도 특히 포도막염은 눈이 아프고 시야

장애가 일어나는데. 재발이 잘 되는데다 반복될

경우 녹내장이나 시력 상실과 같은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게 되므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척편한병원에서는 주로 CT MRI와 같은

검사를 통해 환자분의 상태를 파악한 후,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무엇보다도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할 경우,

발병 후에 일어날 수 있는 척추 강직, 골격 변형

등을 완화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강직성 척추염에 효과적인 방법은

도수치료가 있습니다. 척추의 변형을 방지

하면서도 뇌와 세포간에 신경전달이 원활히

되어 인체가 정상적 기능을 하도록 돕는

효과를 가진 비수술적 치료법이며, 강직

증상을 막는 일에 효과적입니다.

 

더불어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평소 좋은

자세를 취하는 생활습관입니다. 잠은 딱딱한

바닥 위에서 몸을 곧게 펴고 자는 것이

좋으며, 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엎드려 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