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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조기 치료가 중요
오늘은 강직성 척추염이라고 하는 척추질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문자 그대로 강직 증상을
일으키며 척추에 발생한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특히 성인 초기에서 중기에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죠.
그리고 '류머티즘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여기서 류머티즘 질환이란 우리 몸을 외부의
병원균 등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면역기능이
비정상적인 작동으로 인해 자신의 몸이 파괴되는
이상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총칭합니다.
면역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많은 연구자들은 이 질환을 가진 환자의
약 90% 이상이 특별한 유전적 인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세균 감염, 외상, 과로 등의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원인과 발생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 진단은 의사의
경험과 임상에 의지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강직성 척추염을 다른 척추질환으로
오진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척추질환을 강직성
척추염으로 오진하는 경우도 있죠.
특히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보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염증성 허리통증
2. 아침에 심하고 뻣뻣한 강직
3. 천장관절염에 의해 좌우 대칭적인 엉덩이 통증
4. 팔다리 등 말초관절의 통증
5. 발꿈치, 발바닥, 앞가슴뼈의 통증
게다가 강직성 척추염은 포도막염, 만성 전립선염,
폐 섬유화, 아밀로이드증, 대동맥판막기능부전증,
심전도장애,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한 장기를
침범해 합병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조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척편한병원에서는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치료로
도수치료를 권장하고 있는데요. 도수치료란
약물이나 수술을 사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척추관절을 교정함으로써 뇌와 세포간에
신경전달이 원활히 되어 인체가 정상적 기능을
하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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