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동정형외과, 손목에 통증이 계속된다면?

신대방동정형외과, 손목에 통증이 계속된다면?

 

 

사람은 일상생활 중, 손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손이 없으면 우선 식사를 하는 것도,

옷을 입는 것도, 심지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도 어려워지겠죠.

 

때문에 손의 사용에 문제를 일으키는 손목터널

증후군 같은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어떤 질환인가요?

 

손목터널이란 문자 그대로 손목에 있는 터널이란

뜻입니다. 팔의 말초신경 중 하나로 일부 손바닥의

감각과 손목, 손의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통과하고 있죠.

 

이러한 손목터널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좁혀짐

으로써 정중신경이 압박을 당해 손목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엄지 등의 손가락이 마비되어

잘 움직여지지 않게 되는 상태를 흔히 손목터널

증후군이라 부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무엇 때문에 발생하나요?

 

대표적인 원인은 역시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주부나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 등 손목을 사용하는 일이 많은 직장

종사자들에게 유발되기 쉽죠.

 

또한, 여성, 비만,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서도

발생 빈도가 높은 편이며 또한 발생률이 높은

연령대는 40대에서 60대 사이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주된 증상은?

 

혹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계시진

않나요? 그렇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 갑자기 손목에 힘이 빠져 병뚜껑을 따거나

열쇠를 돌리기 힘들다.

2. 손이 무감각해지고 손을 꽉 쥐려고 하면

때때로 타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3. 바느질처럼 정교한 동작을 하기 어려워진다.

4.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나, 손목 관절을

장시간 굽히거나 편 상태로 유지할 경우 통증과

감각장애가 심해진다.

 

 

손목터널증후군, 어떻게 치료할까요?

 

그리고 손목터널증후군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물 치료, 부목 고정, 스테로이드 주사 등의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증상이 심한 경우나 오래 지속된 경우는

관절내시경을 사용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관절내시경 수술은 문제가 생긴 관절

부위에 1cm 미만의 구멍을 내고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하여, 관절 상태를

모니터로 정확하게 확인하면서 시행되는 수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