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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동정형외과 :: 무릎관절염, 초기에 시급히 치료해야

척편한병원 2021. 10. 19. 17:40

신대방동정형외과 ::

무릎관절염, 초기에 시급히 치료해야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관절에서 완충 작용을

하며, 에너지를 흡수하고 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구조물인 연골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손상되거나 닳아 없어짐으로써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였는데요. 요즘에는 다른 다양한 요인에 의해

퇴행성 변화가 가속되어 젊은 층에서도 점점

환자들의 수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여성들은 가사일을 하느라 무릎을

자주 굽히는데요. 이처럼 굽힌 자세를 오래

지속하는 습관은 퇴행성 변화를 촉진시킵니다.

여기에 더해, 과체중으로 무릎이 받는 하중이

심하거나 운동부족일 때 역시 무릎 퇴행성

관절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 중기, 말기

단계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치료는 가능하면

초기에 시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중기 이상만 되어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말기에는 인공관절치환술 외에는

답이 없지만 초기에는 수술 없이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아래 같은 증상이 있나요? 그렇다면

무릎 퇴행성 관절염 증상일 확률이 높으니

시급히 병원을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 무릎이 붓고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 자세를 바꾸면 무릎 안쪽이 아프다.

- 계단을 오르내릴 때 특히 통증이 심해진다.

- 관절 운동 시 마찰음이 들린다.

- 관절 운동 범위가 줄어들어, 걷기 어렵다.

 

 

 

 

만약 적절한 시기에 병원을 찾으신다면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을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을 겁니다. 특히 관절액의

주된 성분 중 하나인 하이알루론산 성분의 제재를

약해진 연골 부위에 주입하는 연골주사를

활용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통증이 호전되겠죠.

 

하지만 중기 이상만 되어도 이런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는 효과가 적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고려해야 하는 것이 바로 수술입니다.

 

 

 

수술은 보통 관절내시경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서는 줄기세포치료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줄기세포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나요? 간단히 말해

신경, 혈액, 연골 등의 여러 세포들로 분화가

가능하며 재생 기능을 가진 세포를 의미합니다.

이 줄기세포의 기능을 이용해 연골 손상부위에

이식하여, 손상된 연골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또 이러한 줄기세포치료는 종류는 크게 자가골연골

이식술 및 자가연골배양이식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가골연골이식술은 체중 부하를 받지 않는 부위의

연골 세포를 떼어내 손상된 연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며, 손상된 연골 크기가 4cm 미만일 때

시행 가능합니다.

 

자가연골배양이식술은 손상된 연골 크기가 4cm

이상일 때 주로 시행되며, 자가연골세포를

채취 및 배양한 후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자신의 연골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물질 반응이나

거부 반응 등의 부작용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