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비수술 클리닉/신경주사치료

신림역신경외과 척추가 앞으로 미끄러지는 병이 있다고?

척편한병원 2022. 7. 25. 13:48

많은 사람들이 척추질환이라고 하면 허리디스크를 떠올리지만, 척추의 구조적인 이상으로 인해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합니다. 허리디스크는 물론이고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는 척추협착증, 척추가 휘어지는 척추측만증, 척추뼈가 납작하게 주저 앉는 척추압박골절, 척추 위아래 연결부위가 분리되는 척추분리증, 그리고 척추뼈가 앞으로 밀려나오는 척추전방전위증 등이 있는데요.

요통이라는 공통된 증상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어떤 질환인지에 따라 치료법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신림역신경외과 척편한병원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사람의 척추는 여러 개의 뼈가 탑처럼 쌓여있는 구조이며 이를 잡아주는 것이 협부라는 부위입니다. 외부 요인에 의해 협부가 분리되는 질환이 척추분리증이며, 이를 방치하여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분리된 척추뼈가 복부(전방) 쪽으로 밀려나오는 상황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이처럼 척추뼈가 어긋나면서 구조적인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하며, 밀려 나온 뼈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척추협착증과 비슷한 증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원인은 선천적으로 척추뼈의 협부 부위가 결손되어 태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 척추관절을 잡아주는 힘이 약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발병률이 높죠.

잘못된 자세로 인한 지속적인 자극이나 과도한 스포츠 활동, 외상에 의한 강한 충격이 척추에 가해지게 되면 척추전방전위증이 생기게 되고,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의 감소 역시 영향을 미쳐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해보고 신림역신경외과 척편한병원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허리부터 시작해 엉치까지 뻐근하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2. 다리가 쉽게 저리고 통증이 있어 보행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있습니다.
  3.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장시간 서있는 경우 통증이 심해집니다.
  4. 신체가 앞으로 점점 쏠려 구부정하게 굳어집니다.
  5. 허리를 손으로 만졌을 때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느껴집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비수술치료로도 충분히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증상이 악화된 후라면 수술적 치료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저희 신림역신경외과 척편한병원은 환자 개개인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X-ray, CT, MRI 등의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비수술치료 우선, 최소절개수술 우선을 원칙으로 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비수술치료에는 보조기착용, 신경주사치료, 고주파열치료술, 경막외신경성형술, 도수치료 등이 있으며 보조기착용의 경우 증상에 따라 3~6주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신경주사치료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경주사치료는 피부 바깥쪽에서 긴 특수 주사바늘을 추간공 위치로 삽입한 후 유착방지제를 주입하여 신경 주변의 염증과 부종을 치료하고 유착을 막아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FIMS요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C-arm이라는 컴퓨터 영상 투시 촬영장치를 사용하여 모니터로 척추 내부를 확인하면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은 것은 물론 주변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최소절개로 이루어지는 만큼 시술시간이 짧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과 같은 척추질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동작의 스트레칭을 통해 허리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자세와 같은 요가동작이 효과적이며, 꼭 허리 외에도 누운 채로 다리를 들어올리는 등의 동작 역시 척추의 근육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