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편한병원

관악구정형외과, 절뚝거리는 다리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척편한병원 2023. 3. 14. 18:16

엉덩이가 아프거나 골반 통증 같은 고관절부위의 통증을 느껴보신 분들 계실 텐데요. 과한 운동 후에 일어나는 근육통이라면 괜찮겠지만 걷기가 힘들어지는 수준의 통증이라면 고관절에 일어나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골반뼈와 맞닿고 있는 넓적다리뼈의 끝부분인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뼈조직이 죽는 질환입니다. 괴사된 관절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부위가 골절되면서 통증이 시작되고 괴사 부위가 함몰되면서 손상이 발생합니다. 

 

뼈가 썩어들어가는 것으로 인식해 다른 부위로 퍼져 나가는 것이 아닌가 싶지만 국소적으로만 뼈가 죽는 것일 뿐 부패되는 질병은 아니며 다른 관절로 퍼져나가는 질환도 아닙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일어나는 원인은?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원인이나 발생 과정이 아직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는 질환입니다만 아래와 같은 이유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의심되고 있습니다. 

- 과다한 음주와 스테로이드 사용

- 신장질환이나 루푸스(전신성 홍반성 낭창) 등과 같은 결체조직병

-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의 경우 

- 통풍이나 후천적 면역결핍증(AIDS) 환자 

- 겸상 적혈구 빈혈증 환자(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음)

하지만 위와 같은 질병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발생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 괴사, 침묵의 질환?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괴사가 발생하게 되더라도 초기와 중기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고관절 부위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는 것은 괴사가 진행되고 나서 한참 후의 증상으로 괴사의 부위가 아예 골절되고 난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악구정형외과 척편한병원을 방문하시는 환자분들도 대개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으며 땅을 디딜 때에 절뚝거리는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양반다리를 하고 앉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고관절 스트레칭이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 극심한 통증이 일어납니다. 앉거나 누워있는 자세가 훨씬 편안하며 대퇴골두의 함몰이 심각할 때에는 다리길이가 짧아진 것을 환자가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증상은 X-RAY 사진과 MRI 소견으로 진단되며 20~50대의 환자에게서 갑작스러운 고관절 통증이 생긴 경우에 이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나 스테로이드 약물에 노출되었던 적이 있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관악구정형외과 척편한병원의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치료법..

 

주로 비수술적 치료방법인 소염제와 진통제 처방과 통증 부위의 인대를 강화시키는 주사치료 요법으로 치료합니다. 인대

보다 삼투압이 높은 물질을 투입해 주어 통증을 가라앉히고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통증과 증상이 가라앉지 않는 경우에는 인공관절 치환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괴사된 대퇴골두 제거를 위해 고관절을 절골하고 치환술을 통해 해당 부위에 인공고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고관절 치환술로 질환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모든 질환은 초기에 알아채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을 느끼실 때에는 이미 늦은 상황일 수도 있기에 주기적인 검사와 건강검진을 통해 내 몸에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기에 관악구정형외과 척편한병원을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