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맑고 기온이 높았어요. 그래서인지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워터파크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시원한 물 속에서 수영을 하거나 발을 담그고 노는 것도 좋지만, 미끄러운 바닥에서 발목을 삐끗해 통증을 느끼는 분들 역시 많은데요.
단순한 부상이라고 생각해 방치했다가 며칠이 지난 뒤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어 신대방역정형외과 척편한병원에 내원하시어 발목인대파열 진단을 받는 환자분들이 증가하고 있어요.
발목염좌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족부질환은 발목을 삐끗하거나 접질리면서 인대가 늘어나는 증상을 말했어요. 발목 관절을 지탱하고 있는 인대가 손상을 입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발목이 안쪽으로 뒤틀리면서 부상을 입기 때문에 바깥쪽에 있는 인대가 안쪽의 인대보다 손상될 확률이 높아 주의해야 하는데요.
이러한 발목 염좌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면서 통증 및 불안정성을 일으키게 되는 발목인대파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최대한 빠른 치료가 중요했어요.
발목 부상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운동을 할 때 뿐만 아니라 걷거나 뛰는 일상적인 동작에서도 발생할 수 있었어요. 평평하지 않은 바닥을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빠르게 걷거나 뛸 때는 물론이고 축구나 농구와 같이 움직임이 많은 운동, 레저스포츠와 같은 활동에서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죠.
때문에 발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활동을 할 때는 항상 주의해야 하며,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발목을 충분히 돌려주는 준비운동을 통해 경직되어 있는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신대방역정형외과와 알아보는 발목인대파열 증상
발목을 접질리게 되면 해당 부위가 부어 오르면서 통증이 느껴졌어요. 초기에는 경미한 통증이었더라도 증상이 악화될수록 통증이 심해지면서 움직이기 힘든 정도가 되기도 하고 부상을 입은 부위가 파랗게 멍이 들기도 했죠. 접질린 당시에 발목에서 뚝 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하니 발목인대파열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방치하기 보다는 빠르게 척편한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어요.
- 1도 손상 : 인대 섬유의 부분 파열 및 인대 내 출혈 등 불안정성이 없는 가벼운 손상
- 2도 손상 : 인대의 불안정성이 약간 야기될 정도의 불완전 손상
- 3도 손상 : 인대의 완전한 파열
그렇다면 발목인대파열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발목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바로 걷거나 움직이는 것은 손상을 더 악화시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응급처치를 빠르게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어요.
step1. 보호(protection) : 붕대, 보조기, 부목, 석고 등 발목을 고정시킬 수 있는 처치를 통해 더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해요.
step2. 안정(rest) : 발목에 하중이 가해지지 않도록 1~5일 정도는 안정을 취해야 해요.
step3. 얼음(ice) : 부종을 가라앉히고 혈관을 수축시키기 위해 냉찜질을 해주어 통증을 완화시켜요.
step4. 압박(compression) : 붕대로 부상을 입은 발목을 강하게 압박해주어 더 이상 내부에서 출혈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요.
step5. 올림(elevation) : 다친 발목을 심장보다 높이 들어올려 부종을 완화시켜요.
신대방역정형외과 척편한병원은 발목의 부상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어요. 1도 손상의 경우 보조기를 착용하고 냉찜질과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죠.
병원에 가장 많이 내원하는 2도 손상을 입은 환자분들에게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의 비수술치료를 진행하는데요. 발목의 인대를 강화시켜줄 수 있는 프롤로테라피 주사치료나 충격파를 전달하여 혈관의 재형성을 돕고 손상된 힘즐을 치유하고 근골격계의 통증을 완화시켜줄 수 있었어요.
만약 발목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에서는 수술치료를 고려해보아야 했어요. 신대방역정형외과 척편한병원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발목인대 재건술을 시행하고 있죠.
해당 관절을 일부분 절개한 후 내시경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넣어 자가인대 및 타가인대를 삽입함으로써 손상된 인대를 재건하는 방법으로 모니터를 보면서 직접 관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MRI나 X-ray 검사로도 발견하지 못한 미세한 부상까지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1cm 미만의 최소절개로 수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빠른 회복이 가능하고 부작용에 대한 위험이 적다는 것 역시 발목인대재건술의 특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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